개수작 클래스 1회차 연기 수업 후기

2023. 6. 1.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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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역 옆에 있는

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

5월부터 9월까지

개인의 수작 줄여서 

개수작 클래스가 진행 중입니다                                                  

매달마다 사상 인디스테이션에서 수업이 진행됩니다 

 

3회차 4회차가 변경되었습니다!

 

일정
1회차 5월  연극 클래스
2회차 6월  작곡 클래스
3회차 7월   스케이트보드 클래스
4회차 8월   숏폼 클래스
5회차 9월  디제잉 클래스

 

이 중에서 저는 5월 연기 클래스에 참여했고

5월 연기 클래스 참여 후기입니다~

 

 

 

총 8회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처음 보니깐 자기소개 &

아이스 브레이킹                  

어색함 없애기 위해             

간단한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두 번째 수업부터는

수업 전에 명상으로 호흡 가다듬기 

이후 맨 처음 명상을 하고 수업 진행 하였습니다.

 

 

 

사물을 몸으로 표현해 보는 시간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연습

공연을 하다 보면 자기 몸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는데요

5초 , 10초 시간을 정해서 천천히 손을 펴거나 앉았다가 일어나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 훈련을 통해 몸을 통제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발음과 호흡에 대해 수업이 있었습니다.

거리에 따른 소리 크기 변화연습을 하였습니다.

멀리 있다고 무작정 크게 할 것이 아니라

거리에 따라 적절한 소리의 발성을 해야 한다는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 

 

 

네 번째 시간에는

서로 줄지어 가면서 앞사람 행동을 따라 하는 놀이를 통해

연기를 할 때 상대방 호흡에 맞추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몸을 풀고 나서 

2명이서 짧게 상황 연극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한번 

희망자에 한해 기회가 생겨 

공연 보러 다녀왔습니다

공연 관람을 하고 싶기도 했었는데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3가지 상황만 주어진 상태에서

각자 대사와 동작을 만들어서

간단하게 앞에서 공연해 보았습니다.

서로의 연기를 보고 피드백받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디비디비딥

삐이프

꿸똵쉙뽥

하으토메스쥬

우모오모

쉐어뢁

거그더가드그

 

이렇게 의미가 없는 단어들을 선정한 뒤

 

최근에 있었던 일을 위 단어들로만 대사 없이 

감정을 담아 연기해 보았습니다.

 

그다음 대사를 넣어서 한 번 더 연기하였는데

아무런 의미 없는 '꿸똵쉙빩' 같은 말을 하며 할 때

오히려 집중이 되고 감정이 잘 전달되어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드라이 리딩이라고

대본을 처음 볼 때는 감정을 넣지 않고 국어책 읽듯이 보는 게 좋다고 합니다.

자신의 주관적인 것을 배제하고 작가가 쓴 대본을 파악해야 

매번 바뀌는 역할에 고정관념이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마지막 수업에는

각자 어린 시절 기억나는 일을 주제로

짧은 연기를 직접 대사까지 작성해 3분 정도 되는 시간 동안 

공연을 해보았습니다.

 

 

 

취미반이라고 대충 하지 않으시고 깊이 있게 가르쳐 주셔서 좋았습니다 

잘 알려주시고 진행 잘 도와주신 박규남선생님 최상규선생님 송은비선생님 감사드리고

중간에 들어오신 분도 있고 일정 있어서 바쁘신 분들도 있었는데 

모두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나를 표현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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