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독서


긍정적인 사고는 참 소중하고 중요하지만, 억지로 긍정적이려고 하는 것은 좋지 않다.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감정을 놓아버리려고 노력해야 한다. 부정적이고 힘든 상황인데 '화이팅! 힘내' 혹은 '긍정적으로 생각해' 이런 말들은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킨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우선 받아 들 여아 한다. 내 상황이힘들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하늘에 떠서 나를 바라본다는 느낌으로 제삼자의 눈으로 상황을 바라보자 '이런 상황일 때는 누구나 당연히 힘들 수 있지..' '... 하지만 이것이 내 감정은 아니다.' 감정을 놓아버리고 그 감정에 휘말리지 않아야 한다. 감정은 사고(생각)보다 태도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그러니 힘들 때 억지로라도 미소 짓는 연습을 하자. 미소를 짓고 있으면 보는 사람도 물론 호감이 ..


일을 하거나 혹은 취미를 할 때 잘 풀리지 않아 스트레스받는 경우가 있다. 벽에 막힌 느낌이 들기도 하고 불안하고 '내가 하는 게 맞나' 고민도 된다. 잘 풀어 나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다른 사람을 흉내 내는 것'이다. 단, 자신과 취향이 비슷한 사람을 따라해야 한다. 보통 '롤모델을 삼아라' 흔히 얘기하는데 이런 말과 비슷한 맥락이다. 따라 하고 모방하고 흉내 내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 學이라는 글자는 '배우다'라는 뜻이지만 '흉내 내다'라는 뜻도 있다. 예로부터 무술 학문 예술 등을 배우고 전수받을 때는 흉내 내며 따라 하면서 시작되었다. 자기 성향과 비슷한 사람들을 따라 하는 것은 어떤 일을 시작할 때 숙달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 빠른 결단을 내리는 데에도..


예를 들어 스트레스를 받으면 단 게 당기고 괜히 입이허전해서 군것질을 하게 된다. 책에서 추천하는 방법 두 가지가 있다. 충동적이 되었을 때 30초 탭핑이라고 하는 동작인데 손가락 5개로 이마나 귀 등을 톡톡 치면서 의식적인 흐름을 바꿀 수 있다. 영국 플리머스대학의 한 실험에서 테트리스를 일주일간 하루 3분 이상 하게 했는데 식욕 술 성욕 담배와 약물의 욕구가 많이 줄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한다. 여기서 핵심은 무의식적인 충동을 의식적인 행동으로 바꾸는 것이다. 나쁜 행동들은 무의식 중에 습관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때 손으로 몸을 치거나 다른 의식적인 행동을 하면서 '이게 몇 칼로리였지?' '이걸 먹는 게 정말 좋을까?' 이성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나쁜 습관을 고치거나 감정을 진정시킬 때에도 도..


감정이 불안할 때 글로 표현하면 마음이 안정된다. ~생각했다. 이렇게 느낀다. 와 같은 '통찰언어'로 글을 쓰게되면 생각이 정리되고 내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일기를 쓰듯이 하루동안 어떤 일이 있었고 어떤 감정 때문에 힘들었는지 적는 것은 부정적인 감정이 줄어드는데 도움이 된다. 뇌 과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부정적인 감정은 '대뇌변연계'에서 생겨난다. 그리고 이를 억제하는 것은 '대뇌신피질'이다. 글을 적으면서 분석하는 과정에서 '대뇌신피질'이 활성화되고 전두엽이 활성화되어 냉정함을 찾을 수 있게 된다. 힘든 일과 마주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경우에 따라 일시적으로는 부정적인 감정이 강해질 수도있다. 감정을 객관적으로 보게 되면 장기적으로 차분해진다.


사람이 초조해지면 공격적으로 변하고 화를 내게 된다. 초조함이 초조함을 부르게 된다. 자신이 초조해졌다고 생각이 된다면 의식적으로 주의를 돌려야 한다. 초조한 상태에 있다면 조금만 불쾌하거나 불편할때 다른 사람에게 공격적으로 변한다. 초조함을 돌리려고 해도 잘 안되고 화가 심하게 난다면 어떻게 할까 감정이 무너질 때 마음속으로 10까지 세자 화를 내거나 초조해져서 행동으로 표출하게 되면 더 강한 부정적인 감정을 일으키게 된다. 그래서 화를 내는 것이 스스로에게도 좋지 않다. 화를 내지 않는 방법은 마음속으로 10까지 천천히 세는 것이다 이때 숫자 하나하나에 집중해야 한다. 화나는 일이 생기면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된다. 뇌에 전두엽에서 주로 화를 억제하고 냉정하게 하는데 대략 5초 정도가 지나야 전두엽이 활..


우리를 모욕하는 것은 욕을 퍼붓는 사람이나 때리는 사람이 아니다. 이들이 우리를 모욕하고 있다는 우리 안의 믿음이 모욕감을 유발한다. -에픽테토스 무조건 덮어놓고 좋다 / 나쁘다는 것은 없다. 예를 들어 돌에 걸려 넘어졌다고 하자. 이 돌부리는 선도 악도 아니다. 다만 돌부리에 넘어지고 화가 난다면 돌부리는 해로운것이되고 그냥 있을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면 그저 그런 그냥 돌이 된다. 어떤 상황이든 의미를 갖기 위해선 우리의 반응이 필요하다. 스스로 감정을 통제할 수 있다면 좋고 나쁨을 결정하는 것은 우리 자신이다. 왜 지금 이 감정을 드러내야 하는지 한 번 더 생각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