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이스탄불

2023. 2. 8.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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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터키 → 튀르키예
국가명이 바뀌었습니다.


Turkey(터키)가 영어로
칠면조와 같은 단어이고
속어로는 겁쟁이라는 뜻이라
자국 내에서 원래 부르던
발음인 '튀르키예'로 바꾸어
불러달라고 요청한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랑
터키 근처 우호적 국가인
아제르바이잔을 제외한
대부분 나라에서는 
원래 각국에서 사용하던
'터키'그대로 부른다고 합니다.

이스탄불
인구 1570만명↑ (*2021년)
언어 튀르키예어 (터키어)
평균기온 한여름 29℃ 한겨울 4℃
위도 북위 약 41º
시간 UTC +3

터키의 수도 앙카라이고

최대도시 이스탄불입니다.

 

한국이 14시면
터키시간은 8시입니다.

터키 시간 빠르게 계산하려면
한국시간에서 - 6시간 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터키어가 

생소하실 수 있는데

여러 나라에서 사용 중입니다.

터키어
공용어 터키, 북키프로스,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사용국 불가리아, 이란, 러시아, 우크라이나, 중국 - 신장지구, 위구르

공용어로 지정된 국가도 있고

널리 쓰이는 국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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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은 과거부터
다양하게 이름이 바뀌어 왔습니다.

비잔티움, 콘스탄티노플,
신로마(노바 로마)
모두 이스탄불의 예전 이름입니다.


흑해와 에게해를 잇는
보스포루스 해협에 인접한
이스탄불은 유럽과 아시아가
맞닿은 지역입니다.

17세기 이후 유럽국가들의
주요 교역 지역은
지중해에서 대서양으로 바뀌면서
중요도가 낮아졌지만

1883년 이스탄불에서 독일 프랑스를 연결하는
열차가 운행되면서
여전히 중동 지역 진출의 거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 1차 대전에서 오스만 제국이 패하고
이스탄불은 연합군에게 점령당했습니다.
그 후 국민군이 힘을 모아 다시
이스탄불을 되찾았지만
황제의 권위 실추와 함께
오스만제국이 해체되었습니다.

1923년 터키공화국 수립 후
수도를 이스탄불에서
앙카라로 수도를 옮겼습니다.
그렇지만 이스탄불은 
터키 최대 인구의 도시이자
활발한 상업도시로 자리 잡았습니다.


로마제국에서 부터 오스만제국까지
여러 국가를 거쳐온 이스탄불은
다양한 건축물이 같이 공존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현재 이스탄불의 중심가
구시가지에는 궁전과 모스크등
역사상 중요한 건축물이 많이 있습니다.

보스포루스 해협에는
매년 약 4만 척의 배가 운항하고 있습니다.

1973년에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길이 1560미터의 거대한 다리
보스포루스 대교가 완성되었습니다.
또한

2011년에는
유라시아 해저터널을 개통하였습니다.

이스탄불은 옛날부터 변함없이
지금도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교통의 요충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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